우리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둘러싸여 있지만, 화재와 같은 비상 사태에 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히다.
아파트 단지에서 사는 것은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모든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명심해야 할 몇 가지 화재 대피 행동 요령을 알아보자.
우선 화재 발생 시 화재발생위치 및 상황에 따른 대피전략을 숙지해야한다.
자기 집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화재의 발생위치 및 화염·연기의 확산여부 등을 고려해 현관을 통해 대피가 가능한 상황인지를 판단
- 현관을 통해 대피가 가능한 경우 : 대피
- 현관을 통해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 : 구조요청
그 중 현관을 통해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자기 집에서 화재발생 대피가 어려운 경우 : 구조요청
▲ 피난설비(대피공간, 경량칸막이, 하향식피난구 등)가 설치된 곳으로 이동하여 대피한다.
· 자기 집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현관을 통해 세대 밖으로 대피할 수 없는 경우에는 세대 내 피난설비를 이용하여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도
· 대피공간을 활용하여 일시적으로 화염·연기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으며, 경량 칸막이 또는 하향식피난구를 통해 인접 세대로 피난 가능(대피공간, 경량칸막이, 하향식피난구 중 하나가 설치된 경우)
▶ 아파트 세대내부 피난설비 ◀
“대피공간”이란 출입문이 방화문이며 화재 발생 시 피난 가능한 2㎡의 공간
“경량칸막이”란 공동주택 발코니에 설치된 약 9mm 정도의 석고보드 등 얇은 판 구조로 화재시 쉽게 부수고 대피 가능
“하향식피난구”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아래 층으로 대피할 수 있는 피난설비 대피공간 등이 없는 경우 화염 또는 연기로부터 멀리 이동하여, 문을 닫고 젖은 수건 등으로 틈새를 막는다.
· 대피공간 등이 없는 경우 발코니로 이동하여 외부에 자신의 위치를 알리거나,
· 화염 또는 연기로부터 멀리 이동하여 문을 닫고 방 내부로 유입되는 연기(유독가스)를 막기 위해, 젖은 수건이나 테이프 등을 활용하여 문 틈새를 막는다.
▲ 119로 현재 위치, 상황을 알리고 구조 요청한다.
· 아파트의 소재지 및 명칭을 말하고, 현재 화재가 발생한 상황 및 피난가능 여부(또는 고립된 상황) 등을 알려주며, 현재 고립된 장소 및 인원 등을 통보하여 이후 119 상황요원의 안내에 따름
화재신고 예시
· 위치 ▶ 00구 00동 000에 소재한 000아파트 00동 00호입니다.
· 상황 ▶ 우리집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현관밖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 구조 ▶ 지금 아파트 대피공간에서 가족 3명이 고립되어 있습니다. 구조요청 바랍니다.
· 안내 ▶ <이후에는 119 상황요원의 안내에 따라 행동>
화재에 대비되어 있는 것이 우리 지역 사회의 모든 사람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열쇠라는 것을 기억하자.
이러한 화재 대피 행동 요령을 따름으로써, 우리는 제주도의 더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 할 수 있다. 그 외에 화재발생위치에 따른 대피전략은 가까운 소방센터에 문의하여 알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