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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언론 4사 총선 정책자문위‧공동취재단 출범
제주지역 언론 4사 총선 정책자문위‧공동취재단 출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1.09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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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제민일보 사옥에서 정책자문위원회 및 공동취재단 출범식 개최
정책자문위원장에 김상훈 제주한라병원 부원장 선출… 전문가 8명 위촉
제주지역 언론 4사 대표들과 총선 정책자문위원들이 위촉장 전달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제주지역 언론 4사 대표들과 총선 정책자문위원들이 위촉장 전달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동보도 협약을 맺은 제주지역 언론 4사의 총선 정책자문위원회와 공동취재단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보도체제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9일 오전 제민일보 사옥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은 미디어제주와 제민일보, JIBS, 뉴스1제주 등 4개 언론사 대표와 정책자문위원, 공동취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8명의 정책자문위원들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총선 관련 아젠다 설정과 여론조사, 정책토론회 및 언론 보도와 관련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호선을 통해 김상훈 제주한라병원 부원장이 맡게 됐다.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는 김상훈 부원장을 비롯해 김종우 최고농업기술명인, 김종현 사회적기업 섬이다 대표, 박병근 전 강릉영동대 교수, 오수정 제주여성가족연구원 경영지원실장, 이성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나눔사업팀장, 이정원 제주한라대 교수, 홍유식 하나투어제주 대표 등 8명이 함께 하고 있다.

김상훈 정책자문위 위원장은 “최대한 노력해서 좋은 정책들을 발굴, 사회에 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이용탁 JIBS 대표이사는 “총선과 지방선거를 망라해서 20여 명이 함께 하는 공동취재단은 제주도에서 매머드급이라 할 수 있다”면서 “이번 총선을 계기로 언론사들이 선거문화를 바꾸는 초석이 되겠다는 각오로 임해주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은수 뉴스1제주본부 대표도 “폭넓은 시각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이 바쁘신 와중에도 기꺼이 응해 주신 정책자문위원 분들게 감사드린다”면서 “여론조사를 통해 공정하고 다양한 여론들이 널리 알려져 도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기여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고승영 미디어제주 대표이사도 “정책자문위원 분들이 취재진들과 의논하면서 혁신적이고 다양한 창의적인 정책을 모색해주셨으면 한다”면서 “총선이 끝난 후에도 당선된 분들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의논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홍식 제민일보 대표이사는 “신문과 방송, 인터넷, 통신까지 4사가 하는 것은 처음인 만큼 도민들로부터 굉장히 많은 기대를 받게 될 것”이라며 “정책자문위원님들이 여론조사와 언론의 보도 방향에 대해 조언도 해주시고, 아젠다를 발굴하는 데도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지역 언론 4사 대표와 총선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공동취재단에 함께 할 기자들이 출범식 직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제주지역 언론 4사 대표와 총선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공동취재단에 함께 할 기자들이 출범식 직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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