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제주도 정기인사 ... 기획조정실장 최명동, 경제활력국장 김인영
제주도 정기인사 ... 기획조정실장 최명동, 경제활력국장 김인영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4.01.19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22일자 2024년도 상반기 정기인사 19일 예고
혁신산업국장 양제윤, 기후환경국장 강애숙 등 임명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에 최명동 경제활력국장이 임명됐고, 기존 허문정 기획조정실장은 제주연구원으로 파견을 간다. 

이외에 경제활력국장이 김인영 지방부이사관이, 혁신산업국장엔 양제윤 기후환경국장이, 기후환경국장에는 강애숙 지방부이사관이 임명됐다. 

제주도는 오는 22일자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9일 예고했다. 

직급 승진자 144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와 신규 발령 등 총 847명 규모다.

앞서 언급된 이들 이외에 국장급 인사를 살펴보면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이 승진했다. 아울러 도시균형추진단장으로 이창민 지방부이사관이 가게 됐고, 문화체육교육국장 자리에는 김양보 지방부이사관이 간다. 

농축산식품국장에는 강재섭 상하수도본부장이, 해양수산국장에는 정재철 현 해양수산국장 직무대리가 승진을 하면서 직무대리를 떼고 임명됐다. 

이외에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에는 고봉철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이 임명됐으며, 공공정책연수원장에는 김창세 혁신산업국장이 간다. 

상하수도본부장에는 고성대 도시균형추진단장 직무대리가 승진되면서 임명됐다. 

아울러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으로 송은미 총무과장이,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 자리에는 강민철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이 가게됐다.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으로는 고선애 지방서기관이 임명됐다. 

제주시 부시장에는 현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 직무대리가 승진임명됐다. 

제주도는 이번 인사에 대해 "직무·성과 중심의 쇄신인사로, 역량있는 인재를 발탁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해 핵심 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것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정 핵심 정책인 행정체제개편 추진, 민간 우주산업 육성, 15분도시 조성, 미래농업 대응 등을 담당하는 부서에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배치해 혁신 기조를 담보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발탁추천제를 통해선 4급 2명, 5급 2명 승진 발탁됐다. 

제주도는 "능력있는 여성공무원을 전진 배치한 것도 이번 인사의 주요 특징"이라고 덧붙였고, 이외에도 "역량있는 인재양성, 긴밀한 협력을 통한 도정정책 추진을 위해 도와 행정시, 중앙부처 등에 대한 인사교류 및 파견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따. 

오영훈 지사는 이번 인사에 대해 "민선8기 중반기를 맞아 전 직원이 도정 현안과 정책과제에 적극 대응하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 여건을 마련하고 미래 제주를 역동적으로 이끌어 나갈 경쟁력 있는 도정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따. 

또 “도정 핵심 정책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도민의 더 나은 삶과 제주 발전에 힘을 더하는 공직자는 일한 만큼 확실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성과관리와 평가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년 제주도 정기인사 명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