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제38대 제주도체육회장에 신진성 ‘당선’
제38대 제주도체육회장에 신진성 ‘당선’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4.01.25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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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대 제주도체육회장 보궐선거에서 신진성 전 도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사진=제주도체육회
제38대 제주도체육회장 보궐선거에서 신진성 전 도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사진=제주도체육회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38대 제주도체육회장 보궐선거에서 신진성 전 도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제주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진행된 제주도체육회장 보궐선거에서 신진성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신진성 후보는 유효표 244표 중 136표를 획득하며 제주도체육회장의 자리를 맡게 됐다.

신진성 회장은 개표가 끝난 후 당선이 확정되자 제주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신 회장의 임기는 당선이 확정된 날인 25일부터 오는 2027년 정기총회 전일까지다.

신진성 신임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종합스포츠 타운 종성 및 전지훈련 시설확충, 종목단체 공용 사무실 공간 확보 공약을 내걸었다. 또 임기 내 활동비 100만원 인상과 오는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10위권 진입,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등 총 5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사진=제주도체유고히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사진=제주도체육회

제주도체육회장 신진성은 당선 인사를 통해 “체육인 여러분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제주도체육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라며 “고(故) 송승천 전임 회장에 이어 체육회장을 이어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체육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그분께서 약속하신 공약들이 빠짐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체육인들을 섬기며 ‘사익’이 아닌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제주도체육회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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