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제주시 갑)가 전국 70만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국립 사회복지사연수원 제주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내놨다.
문 예비후보는 30일 관련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사 연수체계는 사설기관 중심이며, 중앙정부와 지제체 업무를 위임받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연수시설도 전무한 상황”이라면서 “사회복지사업 종사 인력을 위해 국가 차원의 표준화된 교육과 훈련은 물론 회복과 힐링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국립 사회복지사연수원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력과 최신 설비를 갖추고 사회복지사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수 프로그램 제공,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치유 및 회복 지원을 도모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국립 사회복지사연수원을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국제사회복지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 제주 위상에 걸맞게 사회복지사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에 연수원이 유치되면 지역 내 사회복지 분야 일자리 창출과 사회복지 분야 학술대회 및 이벤트, 치유와 할링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관광 연계 효과 등 부수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들기도 했다.
이에 그는 ”전국 70여만명 사회복지사들의 휴식과 치유를 위한 국립 사회복지사연수원 제주 유치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의, 제도적 지원을 통해 소요 예산을 확보하고 관련 인허가 등 전반적인 행정 협의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