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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택, ‘제주 서부권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 등 구상 피력
문윤택, ‘제주 서부권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 등 구상 피력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1.30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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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읍면지역 활성화 위한 IB교육 도입, 마을학교 공동체 등 청사진 제시
문윤택 예비후보
문윤택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문윤택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제주 서부권의 읍면지역 활성화를 위해 교육국제화특구 지정과 IB교육 도입, 마을학교 공동체 구축 등 지속 가능발전의 근간이 될 3대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나섰다.

문 예비후보는 30일 관련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이 좋아지면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젊은 부부들이 유입되면서 발전의 근간이 되는 청년 인재들이 모이게 된다”면서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을 목표로 한 교육혁신을 통해 일본 내 행복도 평가에서 10년 넘게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후쿠이현의 사례를 들기도 했다.

이를 위해 그는 우선 표선 지역의 IB학교 도입을 통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해 제주 서부권에도 IB교육을 도입하고, 기존 영어교육도시를 통해 구축된 교육 인프라와 특장점을 더해 교육국제화 특구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의 수눌음 정신 및 마을공동체와 맥을 같이 하는 마을학교 공동체를 활성화해 이를 ‘할망바당’으로 상징되는 지역돌봄 공동체까지 확장시켜 제주 서부권의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의 근간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IB교육 도입으로 지역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영어교육도시를 통해 구축된 인프라와 결합된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그리고 이후 마을학교 공동체를 통해 지역이 곧 삶의 터전이자 배움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교육 혁신을 근간으로 하는 종합적인 서부권 미래의 청사진을 조망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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