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4년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계획을 수립, 소속 기관과 학교에 안내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날 밝힌 계획을 통해 갑질･직장 내 괴롭힘 사전 예방 시스템 강화, 갑질 근절 환경 조성, 갑질 피해 지원 및 관리 강화 등 3대 분야로 추진하기로 했다.
갑질과 직장내 괴롭힘을 없애기 위해 세대간 소통채널 그룹을 운영하고, 관련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서간 유기적 협력체계도 구축하고 갈등 요소를 줄이는 대응팀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갑질 사례 안내서를 배포하고, 시청각 콘텐츠도 제작해 교육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제주도교육청은 갑질 피해자가 쉽게 상담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고센터(익명 포함)도 운영하고, 우편 및 이메일 등 다양한 신고 창구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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