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김한규, 선거사무소 개소··· “제주를 지키고 미래를 열겠다”
김한규, 선거사무소 개소··· “제주를 지키고 미래를 열겠다”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4.03.10 22: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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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1시 현판식·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조천·구좌·우도까지 활력 넘치는 제주 만들 것”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총선 후보/사진=김한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총선 후보/사진=김한규 후보

“더 낮은 자세로, 더 간절하게, 더 치열하게, 더 열심히 선거에 임하겠다. 반드시 승리해 존경하는 도민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의 이야기를 쓰겠다”

현판제막식을 진행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총선 후보/사진=김한규 후보
현판제막식을 진행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총선 후보/사진=김한규 후보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김한규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총선 예비후보가 지난 9일 더 스프링빌딩 앞에서 현판식을 열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출마자 위성곤 서귀포 후보, 문대림 제주시갑 후보가 참석했다. 또 제주시을 지역·비례 도의원 강성의, 김경미, 김기환, 박두화, 박호형, 한동수, 현길호, 홍인숙 의원도 참여했다.

김 후보의 본격적인 출마 선언은 4일 진행됐다. 이날 김한규 후보는 일자리와 교육, 과감한 투자로 활력 넘치는 제주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또 그는 일자리와 산업, 교육에 많은 투자와 원도심에 새로운 벤처타운 조성, 사회적경제 예산 복원, 그린 수소와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도 공약했다.

김한규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한규 후보
김한규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한규 후보

김 후보는 이날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제주를 지키고 미래를 열겠다”라는 슬로건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4.3 폄훼에 앞장섰던 정부와 여당에 엄중히 경고하는 동시에 제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선언했다.

이어 “지난해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제주 4.3을 폄훼하는 망언이 쏟아졌다”라며 “해녀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등 정부의 제주 홀대는 도를 넘었다”라고 질타했다.

또 김 후보는 제주지역과 대한민국의 경제에 대한 심정도 드러냈다.

그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나라의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R&D 예산과 펀드 예산은 반토막이 났다”라며 “이런 와중에 윤 대통령은 여당의 총선 격전지들을 순회하며 1000조가 넘는 공약을 남발하며 제주지역은 한 번도 찾지 않았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도 “이번 선거는 제주의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결정하는 선거다”라며 “원도심부터 조천, 구좌, 우도까지 활력이 넘치는 제주를 만들고 싶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더 간절하게, 더 치열하게, 더 열심히 선거에 임하겠다”라며 “반드시 승리해 존경하는 도민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의 이야기를 쓰겠다”라는 각오를 다짐했다.

사진=김한규 후보
사진=김한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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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2024-03-12 13:16:29
김석현김석현김석현김석현uaua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