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고기철 "제주농산물 전용 온라인 도매 플랫폼 만들 것"
고기철 "제주농산물 전용 온라인 도매 플랫폼 만들 것"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4.03.14 15:5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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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철 예비후보.
고기철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14일 ‘제주농산물 전용 온라인 도매 플랫폼' 구축을 공약으로 내놨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개설된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운영 사례를 활용해 ‘제주 농산물 전용 온라인 도매 플랫폼’을 개설하고 이를 통해 제주산 농산물의 유통구조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인정’이 운영 중에 있으나 이는 소비자를 직접 대상으로 하는 소매 플랫폼이다"이라며 "온라인 도매 플랫폼 개설 추진을 통해 서귀포시 농산물 판로 확장과 매출액 증가를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특히 "기존 농산물 유통의 경우 출하자에서 중·도매인을 거쳐 소매상으로 이어지는 3단계를 거치는데 반해 온라인 도매시장은 출하자와 소매상 간 직거래가 이루어져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 시장 사용료 등의 수수료와 유통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외에도 "지난해 11월30일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도매시장의 2월 기준 거래액은 170억을 웃도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부 역시 이러한 장점을 살려 농산물 가격 안정화 등을 위해 올해 거래액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를 본뜬 제주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할 유통 체계 등을 마련해 3년 안에 '제주농산물 판매 연간 1000억원 시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제주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얻은 이익이 서귀포 시내 농업종사자는 물론 모든 서귀포 시민들에게까지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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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은 2024-03-14 21:01:58
시대경제에 맞는 실효성있는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하고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