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대한민국 ‘모두의 맛집’이 될 제주 로컬맛집을 찾습니다”
“대한민국 ‘모두의 맛집’이 될 제주 로컬맛집을 찾습니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3.19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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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현대그린푸드와 협업 ‘모두의 맛집 제주도편’ 참가자 모집
오는 31일까지 가정간편식 출품 접수 … 심사결과 우수제품 9월 전국 출시
지난해 제주 가정간편식(HMR) 품평회 사진. /사진=제주테크노파크
지난해 제주 가정간편식(HMR) 품평회 사진. /사진=제주테크노파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가 대한민국 모두의 맛집이 될 수 있는 ‘모두의 맛집 제주도편’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와 함께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그린푸드에서 운영하는 ‘모두의 맛집’에 선정된 지역 맛집의 대표 메뉴를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식 시장 규모는 6조53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2017년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한 규모다.

이에 제주TP는 제주의 식재료를 활용한 아이템을 발굴, 대표 메뉴를 전국 유통이 가능한 가정간편식으로 판매하기 위해 전문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와 협력해 제주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원 자격은 제주도내 로컬맛집 어디든 가능하다. 모집 메뉴는 밥, 면, 찌개, 간식 등 가게를 대표하는 품목으로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제주TP 홈페이지 팝업창 또는 QR코드 스캔 후 구글폼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4월 24일 발표되며, 선정된 맛집의 가정간편식 제품은 오는 9월경 출시될 예정이다. 선정된 맛집은 매달 판매액의 3%를 로열티로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 식품사업팀(064-720-29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환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갈수록 커지는 가정간편식 시장을 활용해 제주의 청정 농축수산물이 우수한 가정간편식으로 거듭나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지역 소상공인과 경제 전반에 선순환이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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