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제주 안전은 우리가’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제주 안전은 우리가’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4.03.22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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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됐다/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됐다/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지역 의용소방대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21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과 고문협의회, 소방공무원 등 약 8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이미경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의 개식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어 국민의례, 주제영상 시청, 김봉민 남성회장 인사말, 오영훈 지사 기념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축사, 유공자 표창, 기부금 전달, 의용소방대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봉민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 김 회장을 포함한 44명(대통령 1명, 장관 5명, 청장 5명, 도지사 25명, 도의장 8명)의 의용소방대원들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의용소방대와 초청가수 문화공연, 의용소방대 활동사진 전시회 등 의용소방대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사회재난과 자연재난뿐만 아니라 현장 곳곳을 누비며 사회안전과 기부 활동을 함께 하는 2,210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은 제주도민의 자랑이자 큰 귀감”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지게차 화재 조기 진압,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사고 환자 구조 및 교통 통제, 익수자 구조 등에 힘쓴 의용소방대원들의 활약도 있다”라며 “의용소방대원들의 정의로운 활동이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고 안전을 튼튼하게 뒷받침하도록 제주도정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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