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은행 박우혁 은행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제주은행은 지난 21일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제6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박우형 현 은행장이 재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을 포함해 모든 의결사항이 원안대로 가결됐고,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또 신임 사외이사로는 우영웅, 홍은주 이사가 선임됐고 정순여, 강영순 이사와 김일환 비상임이사는 재선임됐다.

은행장으로 재선임된 박우혁 은행장은 흔들림 없는 기초체력 강화와 조직 효율성 제고,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기본 확립 등 3가지 전략 방향을 기반으로 기존과 다른 새로운 변화의 길을 열어나가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그는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은행으로 한층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만들어 진정한 ‘일류 커뮤니티 뱅크’의 모습을 갖춰 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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