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역 교사들은 타 시.도의 전출지역 중 서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교사들을 대상으로 희망 전출지역을 조사한 결과 전출희망교사 52명 중 서울지역이 18명으로 3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외 경기도가 14명, 부산 및 대구가 각각 5명, 인천.대전.울산이 각각 2명, 경북.광주.경남.충북이 각각 1명순으로 조사됐다.
교사별로는 중등교사가 27명, 초등교사가 21명 등으로 중등교사가 타 지역으로의 전출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출희망 중등교사들을 과목별로 분류해보면 영어 4명, 한문.중국어.특수과목이 각각 3명, 조리 및 건설이 2명 등의 순으로 영어과목 교사들이 타지역으로의 전출을 가장 희망하고 있으며, 이들 중 서울을 선호하는 교사는 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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