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서 판촉행사 가져
중문동에서 1지역 1명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문 무항생 돼지 명품브랜드'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서 '명품귤과 무항생 돼지가 만날 날'을 주제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압구정2동주민자치위원회와 중문동주민자치위원회 등이 공동주최로 '농촌과 함께하는 압구정 자매결연지 농촌 살리기'행사를 가졌다.

사전행사로 길놀이 풍물패놀이, 공식행사로 내빈소개, 압구정2동주민자치위원장의 개회사, 중문동장의 답례사, 테이프 커팅, 무항생돼지 시식회 및 중문감귤 판매순으로 진행됐다.
중문 무항생돼지인 경우 무항생돼지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1호점(150평)이 오픈식을 통해 압구정동에 상륙함으로써 친환경적인 그 브랜드 가치는 더욱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1월 중 2개 전문점 개설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소득 판매망이 확보되므로써 중문동 관내 양돈농가들의 자율적인 동참이 기대되고 있으며 앞으로 양돈사육장의 악취문제 해소와 함께 일반돼지에 비해 두당 최소 8만원이상의 고소득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감귤판매 또한 예외가 아니다. 이날 행사를 통해 2000상자(10kg)를 현장에서 판매했으며 압구정2동 주민센터에 판매본부를 두고 전화주문과 인터넷주문, GS강남방송을 통한 홈쇼핑으로 다음달 15일까지 판매가 이어질 전망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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