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제주시장은 올해 2분기까지 6744만6000원을 업무추진비로 사용했다.
제주시는 13일 '2005년도 2분기 제주시장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공개했다.
올해 분기별 집행내역을 보면 1분기 3295만6000원, 2분기 3449만원을 사용했으며 전체 제주시장 업무추진비 예산액 1억6290만원의 41.4%에 해당하는 6744만6000원을 올해 2분기까지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추진비 집행개요를 보면, 행정구조개편 제주형 자치모형에 대한 정책자문과 구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추진,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행정혁신 업무추진,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한 제주관광 홍보 및 관광객 유치추진, 사회복지 분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업무 협의 등 각종 회의 및 간담회 등에 42건 1881만4000원이 사용됐다.
또 자치모형 계층구조한 인식제고를 위한 대시민 홍보, 시민기초질서 준수의식 제고 운동전개,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조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여론수렴, 회의 및 간담회 등에 28건, 720만1000원이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 4.3추모제 관련 각종 문화행사,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 추진 등 각종 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물품구입, 회의 및 간담회 등에 13건, 320만7000원이 사용됐다.
주요행사 및 각종 시책추진 부서.직원 격려 등 직원의 사기진작 도모를 위한 간담회, 물품구입 등 15건, 382만1000원이 사용됐고 부속실 및 접견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물품구입 등 144만7000원이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