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재활용품 선별 일일 체험활동이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을 새롭게 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제주시나눔장터위원회(위원장 김옥산)는 지난달 21일부터 21일까지 한달여 동안 제주시 봉개동 소재 쓰레기 매립장내 재활용품 선별장에서 9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품 일일 선별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병, 캔, 플라스틱 등 종류별 선별과 함께 재활용 과정 등에 대한 전시시설도 견학했다.
재활용품 선별 체험에 참여한 한 회원은 "재활용품이 선별장에서 얼마나 힘들게 분류되는지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봐야 한다"며 "가정에서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닫게 됐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재활용품 선별 일일체험에는 태고보현봉사단, 탑사이클어머니봉사단, 제주시생활개선회, 돌하르방예술단, 월남참전맹호부대, 제주시전우회, YWCA간병사문주란, 한국S.G.I, 제주시여성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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