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서장 강문봉)는 이번 주말 청명과 한식일(식목일)에 많은 성묘객과 등산객들이 산과 오름을 찾아 나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씨 취급 자제 및 주의를 당부했다.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서귀포시 오름 인근 및 야초지에서 발생한 화재는 현재 7건이며 화재원인으로는 불씨 취급 부주의 3건, 담뱃불 2건 등으로 조사되고 있다.
서귀포소방서는 봄철 산불 소방안전대책으로 산불에 따른 지원대책 마련과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강화 및 4~5월을 산불 예방 중점기간으로 설정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편, 서귀포소방서는 산림 내 건축물에 대한 소방안전점검과 함께 사찰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지도교육을 실시하고 주민들을 상대로 쓰레기소각행위 금지 등 주민화재예방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미디어제주>
<홍용의 시민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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