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용언)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서울영등포문화예술회관에서 '아름다운 출발, 다시 서는 열정의 손끝으로'라는 주제로 장애인 문화예술창작활동지원 및 작품교류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첫날인 14일에는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기관 및 유적지 탐방을 실시하며, 15일부터는 영등포문화회관에서 복지관 서예 수강생과 한국장애인미술협회 회원 등의 서예작품 66점이 전시된다.
작품 설명 및 안내는 서예수강생이 직접 맡게 되며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기반구축 및 문화예술향유권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동휴)의 지원으로 이뤄진다.
한편,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0년 개관 초부터 장애인을 위한 서예, 미술, 사진, 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미디어제주>
<전미경 시민기자/ 저작권자ⓒ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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