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수상레저면허 취득 열풍이 불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인규)는 지난 4월 제주한라대학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도서지역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출장시험의 부활로 레저면허 취득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출장 조종면허 시험에는 지난 4월 한라대 69명, 관광대 47명 등 대학생들과 지난 6월 제주도지방경찰청 경찰관 46명, 이달에는 추자도 주민 40명이 응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올해 상반기 출장 조종면허 필기시험 1급은 12명 응시에 4명이 합격해 40%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2급은 190명이 응시해 117명이 합격해 63.4%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와함께 부산에서만 실시되던 요트면허 필기시험이 제주도민 편의를 위해 제주지역에서도 실시해 2명이 조종면허를 취득했다.
한편 현재 제주지역에 동력수상 레저기구 면허취득자는 총 16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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