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2시30분께 남제주군 마라도 남동쪽 248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부산선적 728우진호(139t, 트롤)의 선원 임모씨(42.경남 남해군)가 와이어에 오른쪽 손가락이 끼여 중지 및 인지가 절단되고 나머지 손가락이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 제주해양경찰서에 후송을 요청했다.
제주해경은 이날 오전 3시 10분께 1500t급 경비함을 현지에 급파, 후송에 나섰다.
한편 제주해경은 우진호에 선장 차모씨(43.부산시 사하구)등 15명이 승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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