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0시5분께 제주시 삼양2동 삼양철물 앞 사거리에서 강모씨(49)가 몰던 무쏘 승용차가 좌회던 하던 그랜저 승용차 뒷부분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현모씨(34)와 현씨의 7세난 딸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운전을 하던 현씨의 부인 최모씨(34) 등 4명 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가해 운전자 강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59%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으며, 현씨 일가족은 제삿집을 다녀오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