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북제주군 조천읍 선흘리에서 발생한 가정집 화재로(본보 10일 보도) 전신에 3도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이모씨(48)가 11일 오전 끝내 숨졌다.
이와함께 당시 화재로 숨졌던 최모씨(53)의 부검결과,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화재는 이씨의 조립식주택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하면서 35평을 모두 태워 23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으며, 최씨는 숨지고 이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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