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을감자와 당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제주도가 범도민 감자.당근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제주도는 7일 제주도농업인회관에서 민간단체와 생산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도민 감자.당근 소비촉진운동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주도는 도 및 시.군 농정부서와 농협점포별 소비촉진운동 창구를 내년 3월가지 운영하고, 감자.당근 사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여나가기로 했다.
또 연말연시 위문품 및 선물로 감자와 당근을 사용하기, 학교급식 등 단체급식 사용 확대, 감자.당근의 효능과 식재료 활용법 등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소비확대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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