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과 채소류 가격이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 차례상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하나로클럽은 4일 사과 15㎏ 특품가격이 7만6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5000원이 올랐고, 지난해 4만9000원에 비해 60%나 오른 것이다.
또 노지감귤도 1만9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4000원이나 올랐다.
채소류 가격도 애호박 1개에 1750원에서 2350원으로 올랐고 시금치가 ㎏당 1280원에서 1480원으로 16%나 폭등했다.
반면 축산물인 경우 한우의 안심.갈비 가격은 큰 변동이 없이 지난주와 비슷한 3만6000원과 2만4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