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면세사업단(본부장 서영수, 이하 JDC면세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JDC내국인면세점이 지난해 외국어 쇼핑도우미제도 도입에 이어 중국어말하기 경연대회를 2월3일(금) 면세사업단 교육실에서 가졌다.

JDC면세점측은 이번대회는 직원들의 외국어능력 향상을 위하여 지난해 9월부터 개인의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공부해온 중국어수강생들의 교육효과의 극대화와 중국어교육 활성화 그리고 중국인고객에게 언어도우미의 초점을 맞추어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국어 5분 동안 말하기 형태로 진행되었고, 4명의 중국어 선생님(심사자)과 본부장이하 간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중국어수강직원 89명 가운데 24명이 참가하여 열띤 분위기속에서 그동안 배워온 실력들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는데 대회입상자(10명)에게는 중국문화체험연수(3박4일)의 기회가 부여된다고 한다.

한편, JDC면세점에서는 지속적인 중국어교육으로 면세점을 이용하는 외국인고객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인고객들에 대한 접객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져 중국관광객들의 제주관광에 대한 이미지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중국인 고객들에 대한 대 고객서비스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