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의 김철헌 대변인은 10일 논평을 내고 특별법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진정 제주도를 희망과 꿈이 있는 곳으로 만들어가는 길은 새 시대에 맞는 새로운 질서를 받아들이고, 변화와 개방에 좀 더 가까이 가야할 것"이라며 "제주 고유의 문화를 바탕으로 세계의 제주로 우뚝설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고치고 바뀌어야 할 것에 과감해야 하며,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며 "보존과 개발의 양면에서 소모적 갈등을 피하고, 서로 열린 마음으로 문제에 다가가는 모습을 보일 때 제주 특별자치도는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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