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25선거구(대정읍)에서 출마한 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17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교육발전진흥재단을 설립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대정읍의 발전,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며 "우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와 나눔의 '1% 교육발전진흥재단'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지역 내 인문계고인 대정고와 대정여고를 육성하기 위해 인재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더불어 우수교사 유치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 인재육성장학금 지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문화회관을 이용한 '지역평생 교육지원센터' 설립도 공약화했다. 이를 통해 그는 대정읍민의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평생학습 선진마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어 "다목적 지역평생 교육지원센터가 설립되면 초.중.고교 학생들의 학습 지원을 강화할 수 있어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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