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선거 제27선거구(성산읍)의 한나라당 한영호(기호1번) 후보는 17일 번영로를 이용해 성산읍과 제주시를 잇는 직행 버스 노선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한영호 후보는 "남원과 표선 등 산남지역에는 번영로를 이용해 제주시를 직접 연결하는 버스노선을 운행하고 있지만 성산읍만 노선이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이 시간적.경제적으로 많은 손실을 감수하고 있다"며 직행버스 노선을 개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직행버스 노선이 개설되면 "기존 일주도로를 이용할 때보다 왕복 30분 정도가 단축된다"며 "병원진료 및 도외출타, 통학 등에 있어 생활의 편리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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