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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장애인 대상 주거지원사업 보강"
장하나 "장애인 대상 주거지원사업 보강"
  • 조승원 기자
  • 승인 2010.05.2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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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10선거구(연동 갑)에 출마한 민주당 장하나 후보는 2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장애인가구에 대한 주거지원사업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장애인 주거지원사업이 도배, 화장실 개선 등에 머무르는 수준으로 비장애인과 차등없이 이뤄지고 있다"며 "장애유형, 장애정도, 행동패턴 등에 따른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공약의 세부 사항으로 그는 "높낮이가 전동으로 조절되는 싱크대와 세면대 등을 설치해 누구든지 편안하게 조작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주거지원 사업에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각종 턱 제거 △출입구 경사로 설치 △집안 내 환기구와 비데 설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여성 장애인에 대한 공약으로 '여성장애인종합지원센터 설립'을 제시한 장 후보는 "이를 통해 여성장애인 당사자들이 주체적으로 여성장애인문제를 연구하고, 실태조사 및 정책개발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겠다"며 "지원센터 산하에 여성장애인쉼터를 설치해 폭력피해여성 등에 대한 물리적.법적 보호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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