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6급이상 공무원에 대상으로 제주도내 주요개발현장 견학을 실시하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최근 제주도내 주요 해안도로변에 호텔, 민박, 음식점 등 관광객 이용시설 증가 및 중산간 지역 골프장 시설 등 개발이 집중되고 있음에 따라 간부공무원들이 현장견학 및 토론 등을 통해 시.군간의 시책을 비교.분석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자 이러한 견학계획을 마련했다.
서귀포시는 3월16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동부지역팀, 서부지역팀, 제주.중산간지역팀 등 3개팀으로 편성해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동부지역팀은 위미항, 큰엉, 표선백사장, 섭지코지, 행원 등을 방문하고 서부지역팀은 화순항, 사계해안변, 송악산, 협재해수욕장, 애월해안도로 등을 견학한다.
제주.중산간지역팀은 산지천, 용두암해안도로, 곶자왈지역, 북제주군 예술인의 마을, 남제주군 석재장 등을 대상으로 견학한다.
서귀포시는 현장견학이 끝나면 서귀포시 평생학습센터에서 팀별 토론회를 개최해 그 결과보고서에 따라 시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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