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문시장-산지천-제주항 산책거리 조성 등 공약 제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에비후보가 제주시 동문시장과 제주항을 잇는 조명 산책거리를 조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야간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제주시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 관광, 예술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야간 관광과 밤 시간대 재밋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허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우선 “산지천의 생활하수 수로를 개선, 깨끗한 하천으로 조성하고 조명축제와 카약 등 레저시설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그는 “야간문화예술 공연을 위한 문화콘텐츠 발굴과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야간 관광/문화생활 전담팀을 신설하겠다”며 야간 관광 활성화에 각별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귀포시에 대해서도 그는 매일 올레시장과 작가의 산책길 프로그램을 야간 관광과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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