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한라새일센터)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미니 구인구직박람회 ‘채용하러 가즈아, 취업하러 가즈아’를 개최한다.
한라새일센터 교육장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번 구인구직박람회에 참여하는 업체는 제주유리의성, 한림공원, 중문요양원 등 10여개 업체이다. 채용 직종은 온라인마케팅, 매표원, 간호조무사 등 12개 직종으로 모두 2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제주유리의성은 한창 리뉴얼 공사중이며, 이번 구인구직박람회에서 적합한 인재를 선발, 7월말 재개장 시기에 맞춰 채용할 계획이다.
한림공원은 매표원, 조리사, 화훼재배원 등을 찾고 있다. 중문요양원·아름재가장기요양원·하늘빛복지타운 등 복지시설기관인 경우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을 채용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2016년 한라새일센터 개원 이후 처음으로 여는 구인구직박람회여서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한라새일센터는 이번 구인구직박람회를 시작으로 매년 박람회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중 한라새일센터 1층 로비에서는 소품창업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이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구인구직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참여업체별로 면접 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사전 면접 예약이 필수이다. 면접 참여 구직자에게는 기념품(복주머니 가방)을 증정한다. 면접 예약은 전화(☎ 064-739-8920~2)로 하면 되며, 면접은 한라새일센터(서귀포시 신중로 50, KT 3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 참여업체와 직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www.halla1919.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