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시장 및 서울본부장, 공보관 등 5~11일 모집
양 행정시장, 절차 거치면 빨라야 8월 중순 임명 예상
양 행정시장, 절차 거치면 빨라야 8월 중순 임명 예상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 등 개방형 직위에 대해 공개모집에 나서면서 어떤 이들이 이 자리에 임명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도는 개방형 직위인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 서울본부장, 공보관 등을 공개모집한다고 지난 22일 공고했다.
원서접수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5일간이다. 양 행정시장의 경우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친 후 제주도 인사위원회가 임용후보자 순위를 제주도지사에게 추천, 이후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회 과정을 거쳐 최종 임명이 이뤄지게 된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치다보면 양 행정시장의 임명은 8월 중순은 돼야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미 도내 정가에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이들이 있어, 실제로 어떤 이들이 공모에 참여하고 최종 행정시장으로 임명될지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본부장 및 공보관의 자리 역시 어떤 이들이 임명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개방형 직위로 공고가 올라온 자리는 모두 2년 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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